‘당신이 모르는 당신의 인권’
1. 제 1회 목포인권영화제가 오는 10월 26일(금) ~ 27일(토)에 CGV영화관 상영관 5관에서 열립니다.

 

2. ‘당신이 모르는 당신의 인권’이라는 모토로 너무나 일상적이지만 우리가 모르고 있던 우리의 인권, 소수자의 인권을 담아낼 수 있는 총 9편의 작품을 준비하였습니다. 개막작은 김일란, 홍지유 감독의 용산참사의 비극을 다룬 ‘두개의 문’이, 폐막작으로는 8인의 독립영화 감독들이 제주 강정마을을 100일동안 기록한 ‘잼 다큐 강정’이 상영됩니다.    이외에도 아이의 눈으로 다문화 가정의 모습을 그린 애니메이션 ‘샤방샤방 샤랄라’,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증언을 재구성한 ‘침묵의 외침’, 성소수자의 현실을 보여주는 ‘거짓말’, 소, 돼지처럼 장애인에게 등급을 매기는 현실을 비판하는 ‘나는 2급이다’, 2010년 4월까지 진행되었던 4대강 사업에 대한 기록물, 4대강 현장을 확인하고 강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고자 제작된 ‘강의 진실’, 일하는 것을 즐기고 퇴직금을 받기 위해 당당히 싸우는 엄마의 또 다른 모습을 발견한다는 ‘송여사님의 작업일지’, 단순히 필요한 만큼의 생계비를 보장 받는 것 외에 생각해봐야 할 것들이 무엇인지 이야기 하고 있는 ‘빈곤의 얼굴들’이 상영됩니다.

 

3. 또한  ‘감독과의 대화’ 시간을 마련하여 ‘나는 2급이다’의 이한규 감독, ‘잼 다큐 강정’의 경순 감독과 만남의 시간을 갖습니다.

 

4. ‘두개의 문’과 ‘나는 2급이다’는 수화자막과 화면해설영화과 함께하며, ‘감독과의 대화’ 시간에는 수화통역사를 배치할 것입니다.

 

5. 이에 언론사의 많은 관심과 보도를 요청드립니다.